원전 방사능 누출 뉴스에 생각난 상상..

일본 대지진보다 무서운 뉴스는 원전 방사능 누출사고이다.

지금도 시시각각 심각해진다는 뉴스에 미래는 암담하게 느껴진다.

며칠뒤 이 글을 다시 읽으며 피식~ 참 걱정도 사서 했다.. 하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어릴적- 어리다고해도.. 아마 중학생때쯤 되지 않았을까?

어릴적에도 나는 잡다한 상상이 많았다.

더 어릴적에도 나의 상상력은.. 아마도 현실도피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겠지만..

아무튼 어릴적, 과학시간쯤이었을것같은데..

공룡과 멸종, 코끼리나 갈라파고스섬.. 등의 진화론.. 등에대한 배움이 있었던 시기쯤에

내 상상력은 이런 이론을 만들어 냈었다.

오래전.. 친구들에게 이 말들을 했던적도 있지만.. 나도 잊고 있었으므로.. 그들은 다 잊었을테고..

원전 방사능 누출사고 뉴스를 접하다보니 다시 생각났다.

그때, 내 생각은.. 인류의 문명에서 핵전쟁이나, 원전에서 방사능이 유출되면서 인류가 멸망하게 된다.

인류뿐만 아니라 수많은 생명들이 거의 멸종되어버리고, 남아있는 생명들은 힘겨운 세월을 살아간다.

수천년이 흐른뒤, 지구를 뒤덮었던 방사능은 거의 다 사라져 버리고,  다시 생명들이 지구를 뒤덮기 시작하는 상황에

오래전 원전, 혹은 핵폭탄이 있던곳에는 여전히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고, 그곳을 지나던 생명들은 방사능에 누출되면서,

돌연변이를 일으켜 새로운 종을 만들어 내기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 지구의 생명들은 인류로 진화를 하고.. 다시 문명을 만들고.. 방사능으로 멸망하고.. 그 순환을 계속 하게 된다.. 는

엉뚱한 상상이었다.

그때는.. 인류의 역사가 오랜시간 반복되고있는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읽다보며

지구에대한 이야기가 나올때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도 없지는 않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 요즘.. 지구와 달과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며, 일부 과학자나 미신론(?)자들이 달과 가까워지며,

대지진이나 홍수등의 기상이변.. 사고들이 많이 일어난다고 주장한다는 뉴스를 접했다.

그 뉴스를 보고, 며칠 뒤 일본 대지진이 일어나니 소가 뒷걸음질하다 쥐 잡은 꼴인건지.. 과학기술의 수준이 높지 못해

그 주장을 뒷바침하지 못할뿐인것이지, 정말 그런게 아닌가??? 하는 A4귀의 팔랑거림이 바람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래서 접목시킨 엉뚱한 상상력 하나...

어느 절대권력자가 달을 지구에서 멀리 떨어트리면, 지구에 미치는 악영향이 없어질것이라는 생각에

달을 우주로 날려버릴 계획을 꾸미게 된다.

그리고, 달로 우주선을 보낸뒤 달 표면에 엄청난 추진력을 지닌 로켓을 설치하고, 달을 지구 궤도에서 떼어내는 작전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 작전은 성공을 하여 달은 지구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지구인들은 절대권력자를 칭송하며 달의 운치는 사라지겠지만, 자연재앙이 없으니 다행이라고 즐거워한다.

하지만, 지구 궤도에서 떨어져 나간 달은 불안정한 상태가 되어 우주로 날아가고, 그러던 중 화성과 부딪히게 된다.

화성과 부딪힌 달..

달과 충돌했음에도 아무 변화가 없어 보이던 화성.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화성이 폭발하는 일이 벌어진다.

화성의 파편은 우주로 퍼지기 시작하고, 지구는.. 태양계는.. 그 파편에 산산조각나며 또다른 파편들을 더 멀리 날려보내고..

작은 태양계에 이어 은하계.. 우주는 거대 폭발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거대 폭발로인해 블랙홀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ㅋㅋ 이 부분은 지금 생각난것임.. 우주폭발까지만 생각했었음)

 

시절이 수상한데 이런 글을 올린다는게 좀 그렇기도 하다..

하지만, 생각났던거 잊어버리면... 개인적으론 아깝자나.. 어디 메모해 놓는 습관이 있는것도 아니고..


덧글

  • 얼큰 2011/04/23 23:25 # 삭제 답글

    저도 그런 뉴스들을 접하면서 거의 80프로는 똑같은 필자님과 같은

    상상을하게되었습니다. 방금본 전문가의 말을 들으면서 더 상상에 추진력을 불어일으켰는데요

    전문가말로는 지금현재 우리 인류는 방사능을 만들어내면서 조물주의 영역까지 침범했다는것이란겁니다!

    원래는 지구의 나이인 45억년동안 방사능은 있었다가 다시 사라졌는데 잠들어있던 방사능을 인류가 인위적으로

    다시일깨웠다는거죠. 아마도 지구멸망의 시작을 알리는 것 아닌가... 모든 우화던 만화던 영화던

    자신이 제대로 조절하고 제어할수없는 엄청난 힘을 갖게되면 처음엔 강력해진것같지만 나중에는 결국 자신의 강력한힘을

    주체하지 못한체 자멸을하고마는것이죠.
    아마 45억년동안 인류가 자멸하고 다시 태어나는걸 반복하는것은 아닐지 저도 그런상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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