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복한 아이였네..

한때 유행했던 글이 있었다.
세계의 인구를 작은 마을로 축소시켜서
문맹인 사람.. 인터넷을 할줄 아는사람.. 등등을 나눠서..
그 글을 읽고있는 자신이 얼마나 축복받은 사람인가..
하는 글이었다..
우연히 어떤 통계를 보며
내 어린시절이 그나마 얼마나 축복받았던것인지를 생각하게 됐다.
2007년 출생한 신생아중 5,100만명이 출생신고가 되어있질 않아
법의 보호를 받을수 없다 한다.
29개국 7천만명의 15~49세 여성이 할례의 희생자가 되었고 15세 미만에 결혼한 소녀들은 20대에 결혼한
여성보다 임신,출산중 사망위험이 5배나 놉다한다.
또 한 해 5~15억 명의 어린이가 정신적, 성적, 육체적 폭력을 경험하고, 개도국 여성의 절반 이상은 아내에
대한 구타가 정당하다 생각하고 나이가 어릴수록 구타가 정당화되는 경향이 있다한다.
5~14세 아동 1억 5천만명이 돈을 벌려고 노동을 하며 교육이 아닌
노동현장에 있음으로 빈곤이 악순환되고있다.
게다가 국제인신매매 피해자 중 절반가까이가 어린이다.
장애아들은 편견과 차별로 교육의 기회를 잃기 쉽고 학대받기도 쉽다.
200만명의 어린이가 부모의 보호없이시설에서 자라며
10억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분쟁지역에 거주하며
이중 5세 미만의 어린이는 3억명에 이른다.
100만 명의 어린이가 범법자 수용시설에 수용되어있으며 이중 절발은 정당한 재판과 선고를 받지도 못했
다.
2007년 기준으로 전쟁지역의 지뢰와 폭탄희생자중 3분의 1은 어린이들이었다.
유니세프에서 읽은 이 통계를 보며..
그나마.. 내가 참 다행으로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린시절 할머니를 돕던 일들은 추억이 되어있지만.
이 통계안에 들어가있는 아이들에겐 힘겨운 삶의 고통이겠지.
그안에서도 아름다운 삶을 찾길 바라며..
하루빨리 그 통계들이 완전히 사라졌으면 좋겠다..
외면이 아닌 관심으로 어린이는 어린이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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